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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꿈과 함께하는 칠곡장난감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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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한 마음을 담아 작성합니다.^^
작성자 이유리,이유찬(8814) 등록일 2020.12.12 21:52:10 조회수 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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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장난감을 반납하러 장난감도서관에 도착하여 손소독을 하고 기다리고 있는 중에 이런 좋은 이벤트가 있다는걸 알고

이 기회에 장난감도서관 선생님들께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기 좋은 기회일 것 같아서 아이들을 재우고 몇 글자 적어봅니다.


첫째 때는 양가식구들에게도 첫 손주이고 저도 엄마가 처음이라서 모든면에서 시행착오를 많이 겪었어요.

신생아때는 먹이고 입히고 재우고 씻기는 모든일이 힘들었지만 조금 아이가 커가다 보니 개월수에 맞게 

국민 이라는 타이틀을 가진 장난감을 많이 사기도 했었어요. 양가에서 첫 손주이다보니깐 선물도 많이 사주셨었고요.


처음에는 잘 가지고 놀던 장난감이 시간이 지나면서 가지고 놀지 않고 자리만 차지하는 경우가 많았어요.

또 지나면 잘 가지고 놀겠지 싶던 장난감들이 점점 쌓이면서 아이물건들로 집이 엉망이였어요.


그러던 중 장난감 도서관이라는 좋은 방법을 지인에게 추천받아 처음 방문하였을 때는 정말 신세계였어요.

깨끗한 시설에 놀이시설도 따로 마련되어있고 개월수에 맞게 정리정돈 된 장난감을 보고서는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


장난감도서관에서 2주동안 장난감을 빌려서 아이와 놀면서 2주 뒤에는 장난감을 새로 바꿔주고

다양하게 이용하면서 정말 큰 도움이 되었어요.


하지만 시행착오는 있었어요. 작은 부속품들은 아이와 놀다보면 잃어버리는 그런 경우가 발생해서

죄송한 마음도 있었지만 이제는 놀이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 작은 부속품들은 아예 꺼내주지 않는 작은 노하우도 생겼네요^^


저희 첫째는 마트에 가도 장난감을 사달라고 떼쓰지 않아요.

'이거 아마 장난감도서관에 있는 장난감일거라고 다음에 가면 이거 빌려보자'라고 말하면 아이가 장난감도서관 가는 날을

손꼽아 기다리거든요. 

그정도로 새로운 장난감도 자주 들어오고 사용방법 등도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아이에게 장난감도서관 가는 길은

언제나 즐겁고 설레는 길이라서 항상 감사드리고 있어요.


그리고 아이가 다같이 사용하는 물건은 소중하게 다루는 것도 알려줄 수 있어서 그것도 감사드리고 있어요.



2019년에 태어난 둘째는 거의 모든 순간을 장난감 도서관에서 대여해온 장난감으로 시간을 지내고 있어요.

영유아기 때 필요한 바운서 부터 뒤집기를 시작해서 엎드려 있을 때 보는 장난감, 쏘서, 자동차 장난감 등

자리 차지를 많이해서 쉽게 구매하기 어려운 장난감들은 장난감 도서관에서 미리 빌려서 사용해보고 

아이가 정말 잘 이용할 수 있는지 판단하고 구매하거나 다른 장난감들로 대체 해주니 둘째는 첫째에 비해서 장난감을

거의 사주지 않아도 아이가 장난감도서관 덕분에 잘 크고 있어요^^


장난감 도서관을 방문할 때 마다 친절하게 설명해주시고 소독도 철저하게 해주셔서 믿고 방문하고 있어

항상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다시 한번 드립니다.

앞으로도 잘 이용할게요~ 감사드립니다^^



사진을 둘째가 신생아 일 때부터 사용하면서 커가는 모습을 남겨요^^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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