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우도 집에 펠트로 만든게 있는데 작년부터 사용하다보니 흥미가 좀 떨어지더라구요.
그러던 차에 장난감도서관에서 온 문자를 보고 유훗!
근데 양말목이라니..
흔히들 알고 있는 그 양말 맞구요.
공장에서 생산하다가 불량 등으로 버려지던 스판 소재의 양말들이 리사이클링 된다는 좋은 취지도 좋았고 육아라는 틀에서 잠시 벗어나 재미있고 뿌듯한 마음이 들게 하는 시간이었어요.
처음에 강사님 설명을 들었을때는 2시간 안에 할 수 있을까 걱정도 되었는데 도움과 도움을 받아 완성했어요.
31개월 아기도 좋아할 만하게 반짝반짝 보들보들 안전한 크리스마스 트리가 완성되었어요.
준비해 주신 칠곡군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 관장님, 선생님들과 강사선생님, 보조강사선생님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덕분세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