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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 이용후기
작성자 권우솔(6234) 등록일 2022.05.12 20:01:52 조회수 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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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하여 칠곡으로 이사를 오게되고 아이를 가진 후
처음으로 칠곡에 장난감도서관이라는 곳이 있다는 걸 알게되었어요^^
아이들에게 장난감을 사주면 얼마 가지고 놀지않구 집안 곳곳에 쌓인다는 말들이 스쳐지나가면서
너무나도 육아에 도움이 많이 되겠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ㅎ
주소를 검색하다 어머나! 바로 집앞에 장난감도서관이 있다라는 사실을 알고 너무나 신났었어요~ㅎㅎ
출산 후 아이가 이것저것 장난감을 가지고 놀 시기가 되었을때 부터 가입을 하구 몇년동안 꾸준히 잘 이용하고 있습니다^^


역시나 새로 사준 장난감은 잘 가지고 노네~하다 몇일 안가 실증ㅜㅎ 구석에서 외면당하기 일수더라구요
장난감도서관에서 빌린 장난감은 잘 가지고 놀면 2주동안 재미나게 가지고 놀고 반납하구
너무 잘 안가지고 논다 싶으면 빨리 반납 후 다른 장난감으로 또 빌릴 수 있어서 큰 부담도 없을 뿐더러
돈을 버는 느낌이예요ㅎ 게다가 연회비가 실화입니까 와 너무 저렴해요ㅎ


한번씩 미끄럼틀이나 붕붕카, 햄버거 가게 푸드트럭등 부피가 큰 장난감들을 빌리러 갈때면
정말 우리 칠곡군장난감도서관 직원분들 이렇게나 친절하심에 항상 감동받아요ㅠ.ㅜ~ㅎㅎ
특히나 저희 아들이 미끄럼틀을 좋아해서 자주 빌렸었는데 부피가 크고 무거운걸 아시곤
함께 차까지 옮겨주시는 모습에 그저 정말정말 폭풍감동했었습니다..ㅎㅎ


예약하려구 전화할때는 물론이고 항상 밝은 얼굴로 친절하게 맞아주시네요ㅎ
항상 아이에게 비타민도 주시면서 웃으며 인사해 주시니 제가 더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갈때마다 소독도 꼼꼼하게 하시는게 보이더라구요ㅎ 그래서 코로나 시국에도 항상 안심하구 장난감을 빌리고있어요^^
그리고 매번 다양한 이벤트들도 많이 하시는걸 보고 정말 칠곡군 장난감도서관을 위해
많이 신경쓰시구 수고하고 계신다는게 느껴지더라구요ㅎ
칠곡에서 어린 아이를 두신 부모님 계시면 무조건 적극 추천해드리고있는 장난감도서관이예요ㅎ


그리고 0세부터 6세이상 다양하게 빌릴 수 있는 장난감 종류에 놀라웠어요
솔직히 처음에 장난감도서관에 대한 편견아닌 편견이 있었거든요 ㅎ
오래된 장난감이나 철 지난 장난감이 많겠지~하구요
그런데 이게 웬일! 매번 새로운 장난감이 입고 되는것은 물론이고
아이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장난감들도 주기적으로 새로 들어오는 것을 보고 정말 놀랐었어요 ㅎ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0~2세, 3~5세, 6세이상으로 연령에 맞게 장난감을 검색하면
잘 나뉘어져 있어서 방문 전에 항상 장난감 몇개를 미리 골라두고 방문해서 빌려오고 했었어요ㅎ
나이에 맞게 검색하시면 아이의 발달단계에 도움이 되는 장난감을 한눈에 모두 볼 수 있어서 또 좋더라구요^^


장난감도서관이 가장 크게 도움이 되고 장점이라고 생각하는 이유중에 하나가
부피가 큰 대형장난감들 때문이예요ㅎ 영유아기에 사용시기가 짧은 쏘서, 보행기,
요즘에도 한번씩 자주 빌리는 미끄럼틀, 주방놀이, 트램폴린 등등 집에서는 부피가 커서
사용시기가 지나면 보관하는 것도 처분하는 것도 일이더라구요~
그런데 장난감 도서관에서 대여 하고 반납하면 되니까 이보다 편하고 좋을 수가 없더라구요ㅎ


행여나 장난감이 망가지거나 부속품이 많은 장난감일 경우 어떻게 하나 하고 걱정 많이 했었는데
그것도 망가진 부분만, 잃어버린 것만 보상해주면 되고 나중에 다시 찾았을시에 가져다 드리면
금액도 다시 반환해 주셔서 그부분도 부담없이 장난감을 빌릴 수 있었던 점인것같아요ㅎ
게다가 모든 장난감에는 건전지가 필요한데 빌려주실때 항상 체크해주시고
건전지가 다 되가는 듯 보이면 바로 새 건전지로 갈아끼워주시더라구요ㅎ
은근히 번거로울 수 있는 부분인데 건전지부분까지 잘 신경써주시니 장난감을 집으로 가지고 왔을때
더욱 편하게 잘 사용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칠곡에 살면서 게다가 바로 집앞에서 이런 복지를 누린다는거에
항상 너무나도 감사해하고 있습니다^^
더워지는 여름이 다가오고 있네요ㅎ 우리 칠곡군 장난감도서관 직원분들도
모두 힘내시구 시원하게 지내며 항상 행복하세요^^




이 푸드트럭 장난감은 2주 지난 후에 반납하러 가는 길에 아이가 다음에 또 빌리자고 했었어요 ^^

엄마, 아빠가 손님도 되어보고 주인도 되어보면서 함께 놀아주니 더욱더 재미있어 했었어요ㅎ




체력이 하루종일 넘쳐나는 아드님ㅎ 저녁에 집에 들어오자마자 뛰어놀고~ 아침에 일어나서도 뛰어놀고ㅎ

씻고 나와서 저기서 뛰느라 금방 또 땀범벅 된답니다ㅎ

체력 넘치는 아이를 키우시는 부모님들께 트램폴린은 강력추천입니다^^




2주전에 무조건 질려하는 장난감중에 하나예요ㅎ

처음에는 신나서 시도때도없이 타다가 2주가 다 되어가면 한번도 안타는 날이 많아지더라구요ㅎ

있다가 없으면 또 생각나서인지 어릴 때 부터 꼭 주기적으로 잊을만 하면 빌려달라고 하는 최애 장난감 미끄럼틀이예요ㅎ

즐겁게 타고 놀다가 인형도 태워주면서 함께 재미나게 놀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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