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적으로 이사오고 매일같이 기다렸던 장난감 도서관 개관일.
예정보다 늦어지는 개관에 맘졸이며 기다린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해가 저물어가네요.
저희는 아이가 둘이라 2명을 등록하고 장난감 2개씩 빌려와요.
아이가 둘인지라 매번 새로운 장난감을 사주는게 쉬운일이 아닌데,
그런 걱정을 덜게 해주는 무척이나 고마운 장난감 도서관^^
누나가 하는것은 뭐든 따라하려고 하는 둘째때문에
장난감을 빌릴때는 되도록 비슷한 종류의 장난감을 빌려요.
최근에 빌렸던 장난감 중에 동물붕붕카는 아이 둘다 너무 잘 갖고 놀아서 빌린 저도 무척 뿌듯했어요^^
나를 따르라!!!!!
누나가 앞장서면 뒤에서 동생도 비장한 표정으로 따라나섭니다ㅎㅎㅎ
나는 앞으로!! 나는 뒤로!!
집안 여기저기 붕붕카로 갈 수 없는 곳은 어디?ㅋㅋㅋ
붕붕카와 함께라면 늘 기분 좋은 우리집 남매♡
저기 뒤에 집에 있던 뽀로로 붕붕카는 뒷전인거 보이시죠?ㅎㅎㅎ
신나게 붕붕카 타고, 시원한 바나나우유 한잔♡
아이 둘 키우다 보면 힘들고 지칠때도 많은데,
이렇게 둘이서 사이좋게 신나게 놀고, 또 이렇게 웃으면서 행복해 하는 모습 보면.
힘든거 눈 녹듯 사라지죠^^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시간 속에 장난감 도서관이 함께하고 있네요^^
앞으로 어떤 장난감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지 벌써 기대되네요~
메리 크리스마스^^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연말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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